'애드리브 장인' 성동일, 모두 폭소케 한 美친 입담('당소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측이 모이기만 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환, 극본 조령수, 이하 '당소말') 4회에서는 '팀 지니'가 임세희(박진주 분)의 마지막 소원인 뮤지컬 공연을 위해 의기투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측이 모이기만 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환, 극본 조령수, 이하 ‘당소말’) 4회에서는 ‘팀 지니’가 임세희(박진주 분)의 마지막 소원인 뮤지컬 공연을 위해 의기투합한 모습이 그려졌다. ‘팀 지니’의 모든 멤버들이 열심히 뮤지컬 준비를 하는 가운데, 윤겨레(지창욱 분)와 서연주(최수영 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러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20일(오늘) 공개된 4회 비하인드 영상 속에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멈출 줄 모르는 티키타카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양희경은 지창욱과 촬영을 이어가다 감독님의 “컷” 소리에 맞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대사를 반복해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수영은 극 중 ‘배우 표규태’ 역할을 맡은 민우혁을 본 후, 두 손을 모아 감탄을 하는가 하면 그가 있는 방향으로 셀카를 찍는 등 찐팬의 반응을 보여 귀여움을 발산했다. 또한 유순웅은 바닥을 청소하며 리듬을 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기도.
그런가 하면 성동일은 극 중 캐릭터 이름을 잘못 불러 NG가 났지만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로 촬영을 이어가려했다. 하지만 “태식 선배님 대사 하지마세요”라는 감독의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뿐만 아니라 ‘팀 지니’의 열정적인 뮤지컬 연습은 흥을 끌어올렸다. 진지한 눈빛으로 배우들을 바라보고 있는 성동일과 엄청난 몰입감을 보이며 열연 중인 최수영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영상 말미, 지창욱은 최수영, 성동일과 함께 뮤지컬 무대에 쓰일 소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이러한 분위기 속 배우들의 케미가 어떻게 화면에 담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