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1군 말소 "본인은 어떻게든 해보겠다 하는데.."

신원철 기자 2022. 8. 20.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이 내야 사령탑 김재호를 1군에서 말소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김재호의 1군 말소에 대해 "계속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많이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왼쪽 어깨가 안 좋아서 타격이 안 된다. 완전히 낫고 돌아오는 편이 낫다. 본인은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상태가 안 좋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재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이 내야 사령탑 김재호를 1군에서 말소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김재호의 1군 말소에 대해 "계속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많이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왼쪽 어깨가 안 좋아서 타격이 안 된다. 완전히 낫고 돌아오는 편이 낫다. 본인은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상태가 안 좋다"고 설명했다.

#20일 등록 말소

등록 안권수 서예일, 말소 신성현 김재호

#20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김인태(좌익수)-정수빈(중견수)-양석환(1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강승호(2루수)-안권수(우익수)-안재석(유격수), 선발투수 로버트 스탁

- 신성현이 1군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내야 외야가 다 되는 선수라 야수가 부족하면 어디든 출전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런데 안권수가 오면서 빠지게 됐다. 김재환이 돌아오면 한 명이 더 빠져야 한다."

- 김재환의 상태는.

"생각보다 괜찮다고 해서 오늘(20일) 훈련했다. 이따가 보고 들어보고 상태가 괜찮으면 내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갈 수 있다."

- 김재환이 없어서 양석환도 고전하는 걸까.

"돌아와서 둘 다 잘 칠 일만 남았다. '누가 쳐줘야 한다'에서 거론되는 선수는 타선의 리더다. 중심 타순이 못 치면 하위 타순은 상대적으로 더 쫓길 수 밖에 없다."

- 이영하는 언제 등판하나.

"오늘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불펜 투구도 할 겸. 내일(21일)은 곽빈이 선발 등판한다. 이영하는 공을 좀 던져야 한다. 불펜에서 안정감 그런 걸 기대하는 차원보다도…중간에 나가서 감을 찾을 수도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