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2'.. '귀멸의 칼날' 꺾어, 누적 219만명

'미니언즈2'가 최근 3년간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흥행 기록 1위를 달성했다./사진=미니언즈2 포스터

'미니언즈2'가 219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근 3년간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흥행 기록 1위를 달성했다.

'미니언즈2'는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후12시20분 기준 누적관객수 219만16명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흥행 스코어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최종 스코어 218만9110명을 넘어선 성적이다.

특히 같은 날 개봉한 '외계+인'을 비롯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탑건: 매버릭'까지 등의 국내외 블록버스터 대작들 사이에서 일궈낸 성과로 특별함을 더한다. 미니언들의 압도적인 귀여움과 스펙터클한 볼거리,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미니언즈2'의 이야기는 개봉이 한 달 여 지난 지금도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며 놀라운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불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전세계 5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글로벌 7억6000만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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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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