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날씨는 예측 불가..비 그치고 그라운드 정비중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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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삼성-NC전이 열릴 예정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오후 2시까지만 해도 장대 같은 비가 쏟아지면서 우천 취소가 유력해보였다.
4시 현재 비는 완전히 그쳤다.
방수포를 걷어내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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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20일 삼성-NC전이 열릴 예정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날씨 참 얄궂다. 오후 2시까지만 해도 장대 같은 비가 쏟아지면서 우천 취소가 유력해보였다.
4시 현재 비는 완전히 그쳤다. 방수포를 걷어내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방수포를 덮어 내야 곳곳에 물이 고여 있다. 물기 제거 작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 감독관은 한용덕 전 한화 감독.
대전 한화 2연전을 마치고 이날 새벽 2시께 대구에 도착한 삼성 선수들은 경기 전 자율 훈련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삼성은 김상수(유격수)-오선진(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이원석(3루수)-오재일(1루수)-김재성(지명타자)-김태군(포수)-김헌곤(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 좌완 선발 구창모를 공략하기 위해 우타자를 주로 배치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김재성이 구창모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강민호 대신 김태군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지난해까지 NC에서 뛰었던 만큼 상대 타자들의 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선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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