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호나우지뉴도 반한 'NEXT 호나우두'.."올 시즌 기대돼!"

하근수 기자 2022. 8.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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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군단' 브라질 레전드이자 선수 시절 '외계인'으로 불렸던 호나우지뉴가 가브리엘 제수스를 치켜세웠다.

영국 '90min'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전설 호나우지뉴는 제수스가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됨으로써 아스널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 주장했다. 제수스는 맨체스터 시티 시절 통산 236경기 동안 95골을 넣었지만 종종 교체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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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삼바 군단' 브라질 레전드이자 선수 시절 '외계인'으로 불렸던 호나우지뉴가 가브리엘 제수스를 치켜세웠다.

영국 '90min'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전설 호나우지뉴는 제수스가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됨으로써 아스널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 주장했다. 제수스는 맨체스터 시티 시절 통산 236경기 동안 95골을 넣었지만 종종 교체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제수스는 아스널로 이적한 다음 선발 출전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에서 4골 모두에 직접 관여하기도 했다. 호나우지뉴는 파우메이라스를 떠나 잉글랜드로 향했던 제수스가 아스널을 위해 해낼 것이라 주장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영국 '미러'를 통해 "제수스가 맨시티에 입단했을 당시 나는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 말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는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줬다. 하지만 맨시티에선 그가 마땅히 받았어야 할 사랑을 받지 못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수스는 아스널에서 주역이 될 기회가 주어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미 보답하고 있다. 나는 올 시즌 그에게서 큰 것을 기대한다. 제수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보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랜 기간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제수스가 올여름 중대한 선택을 내렸다. 기대만큼 주어지지 않는 출전 시간에 결국 이적을 결심한 것. 제수스는 토트넘 훗스퍼와도 연결됐지만, 과거 맨시티에서 함께 했던 아트테타 감독 부름을 받고 아스널로 향했다.

프리시즌 동안 뉘른베르크, 에버턴, 첼시, 세비야를 상대로 골망을 흔들었던 제수스가 개막 이후에도 날아올랐다. 2라운드 레스터전에선 2골 2도움을 폭발하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호나우지뉴는 제수스가 이번 시즌 보다 높은 곳에 도달함으로써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 장담했다. 제수스는 다음 라운드 본머스 원정 출격을 기다리면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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