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안타 행진 3경기에서 중단..타율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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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배트가 하루 숨을 골랐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김하성은 워싱턴 투수진에 막혀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1사 1,2루에서 맞이한 2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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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배트가 하루 숨을 골랐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김하성은 워싱턴 투수진에 막혀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4(374타수 95안타)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1사 1,2루에서 맞이한 2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 2사 1,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에 3-6으로 패했다. 3-3으로 맞선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조시 헤이더가 아웃 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3실점했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66승5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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