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토트넘 오심에 입 연 EPL 심판, "머리 잡아 당긴 거? 폭력적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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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대 토트넘 홋스퍼의 지난 맞대결은 판정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를 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테랑 심판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현재 EPL 심판인 마이크 딘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로메로가 쿠쿠렐라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는 걸 본 몇 초 동안 폭력적인 장면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정심으로 인정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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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첼시 대 토트넘 홋스퍼의 지난 맞대결은 판정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를 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테랑 심판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현재 EPL 심판인 마이크 딘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로메로가 쿠쿠렐라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는 걸 본 몇 초 동안 폭력적인 장면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정심으로 인정하는 듯 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이후 영상을 보며 계속 연구하며 다른 심판들과 이야기를 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당시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을 요청했어야 했다”라며 한 번 더 체크하지 못한 아쉬움도 함께 남겼다.
첼시는 토트넘과 리그 2라운드에서 2-2로 비겼고, 2-1로 앞서다 종료 직전 해리 케인에게 실점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특히 토마스 투헬 감독은 2실점을 두고 오심을 원인으로 삼았다. 이 불만을 상대 팀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신경전으로 풀 정도로 격해졌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공격에 가담한 로메로는 자신을 수비하는 쿠쿠렐라의 뒷머리를 잡아챘다. 긴 머리의 쿠쿠렐라는 로메로의 의도적인 행동에 넘어졌고, 이는 케인에게 동점골 실점으로 이어져 논란이 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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