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과 같은 결과..GS 칼텍스, 도로공사 꺾고 컵대회 챔피언 차지[SPO순천]

최민우 기자 2022. 8. 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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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다시 컵대회 결승에서 맞붙었지만, 이번에도 결과는 똑같았다.

GS 칼텍스는 20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한국 도로공사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 (25-21 25-19 25-22)으로 이겼다.

이로써 GS 칼텍스는 2020년 제천 컵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5년 전에도 GS 칼텍스는 도로공사와 컵대회에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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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 선수들이 20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컵대회 결승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KOVO

[스포티비뉴스=순천, 최민우 기자] 5년 만에 다시 컵대회 결승에서 맞붙었지만, 이번에도 결과는 똑같았다. GS 칼텍스가 2022년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GS 칼텍스는 20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한국 도로공사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 (25-21 25-19 25-22)으로 이겼다. 이로써 GS 칼텍스는 2020년 제천 컵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에서는 문지윤이 17득점, 권민지가 13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5년 전에도 GS 칼텍스는 도로공사와 컵대회에서 맞붙었다. 당시 GS 칼텍스는 세트스코어 3-1로 도로공사를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도로공사와 경기는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면서도 “결승까지 올라왔고, 한 경기 남았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이번에도 GS 칼텍스는 도로공사에 우위를 점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1세트부터 GS 칼텍스의 공격력이 돋보였다. 19-19로 팽팽하게 맞서던 세트 후반, 권민지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권민지는 2번 연속 퀵오픈을 성공시킨 데 이어 블로킹 성공으로 또다시 점수를 올렸다. 여기에 GS 칼텍스는 문지윤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져 25-21로 1세트를 마쳤다.

GS 칼텍스는 기세를 더 높였다. 2세트 마저 가져갔다. 이번에는 유서연이 나섰다. 2연속 서브 득점으로 16-13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잡은 GS 칼텍스는 권민지의 시간차, 퀵오픈 성공 등을 묶어 25-19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다소 고전했다. 도로공사 배유나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끌려다녔다. 하지만 결국 한수진의 서브 성공으로 22-21 역전에 성공했고, 문지윤이 연속해서 득점을 올리면서 25-22로 3세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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