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최지훈, 한현희 상대로 백투백 홈런 '쾅' [MK현장]

김원익 2022. 8.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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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추신수(39)와 최지훈(25)이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와 최지훈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1, 2번 타자로 나란히 선발 출전해 3회 초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추신수-최지훈의 백투백 홈런은, 연속타자 홈런 기록으로는 시즌 16호, 통산 1089호 기록이었다.

추신수는 키움의 2번째 투수 한현희의 6구째 143km 높은 코스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우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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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추신수(39)와 최지훈(25)이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와 최지훈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1, 2번 타자로 나란히 선발 출전해 3회 초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이 2개의 홈런으로 SSG는 5-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 초반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추신수-최지훈의 백투백 홈런은, 연속타자 홈런 기록으로는 시즌 16호, 통산 1089호 기록이었다.

추신수와 최지훈이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먼저 3회 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선 추신수가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키움의 2번째 투수 한현희의 6구째 143km 높은 코스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우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추신수의 시즌 14호 홈런이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지훈도 연이어 홈런포를 날렸다. 최지훈은 역시 한현희의 5구째 145km 낮은 코스의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15m. 최지훈의 시즌 7호 홈런이었다.

3회 말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SSG는 2회 나온 후안 라가레스의 홈런 포함 총 3개의 홈런을 앞세워 5-0으로 앞서가고 있다.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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