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게임노트] 김하성, 4G 연속 안타 실패..헤이더 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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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연속 경기 안타를 4경기로 늘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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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연속 경기 안타를 4경기로 늘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4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6으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2루수)-브랜드 ㄴ드루리(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윌 마이어스(1루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김하성(유격수)-호르헤 알파로(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2회말 샌디에이고는 선취점을 뽑았다. 드루리가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쳤다. 크로넨워스 기습번트 안타로 1사 1, 2루가 됐다. 그리샴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날려 샌딩이고에 선취점을 안겼다. 김하성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초 샌디에이고는 역전을 허용했다. 1사에 키버트 루이스에게 우전 안타, 세사르 에르난데스에게 1루수 앞 내야안타를 맞았다. 더블스틸에 일데마로 바르사그 삼진으로 2사 2, 3루. CJ 에이브람스가 2타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4회말 김하성은 2사 주자 1, 2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을 쳐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2사에 조이 메네시스와 넬슨 크르수에게 연거푸 안타를 맞았다. 이어 루이스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내주며 1-3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단번에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1사에 프로파와 소토가 볼넷을 얻었고 마차도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3-3 동점을 이끌었다. 6회말 김하성은 1사 주자 1루 경기 세 번재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고 1루에서 살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9회초 샌디에이고는 실점했다. 마무리투수 조시 헤이더가 선두타자 빅터 로블레스에게 볼넷을 줬다. 레인 토마스가 투수 땅볼을 쳤는데, 헤이더 1루 송구가 외야로 크게 벗어났다. 우익수 소토가 슬라이딩하면서 타구를 쫓았는데, 실패했다. 1루 주자 로블레스는 2, 3루를 돌아 득점했다. 이어지는 무사 3루에 알렉스 콜에게 좌중월 2점 홈런을 내주며 워싱턴에 승기를 내줬다.
3점 차로 뒤진 9회말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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