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드디어 월드클래스 모셔왔다.. 카세미루 영입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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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꼽히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합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카세미루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선수 개인 협상, 비자 발급, 메디컬테스트 등 절차가 남았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홈페이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세미루 이적에 대해 합의를 끝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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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꼽히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합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카세미루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선수 개인 협상, 비자 발급, 메디컬테스트 등 절차가 남았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홈페이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세미루 이적에 대해 합의를 끝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의 전설 카세미루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최선을 다했던 카세미루가 앞으로도 우리의 가치를 대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는 카세미루의 이적료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매체 BBC는 기본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47억 원)와 더불어 옵션으로 1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거싱라고 설명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세미루에게 4+1년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전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결별, 이후 중원 보강을 줄곧 추진했다. 애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프렝키 더 용 이적에 대해 합의했으나, 더 용의 이적 거부 탓에 무산됐다. 또한 아드리앵 라비오(유베투스) 영입도 추진했으나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
카세미루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세계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카세미루는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안정적인 수비력, 상대 압박을 무너뜨리는 기량, 빠른 상황 판단 능력 등이 장기다. 카세미루는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철벽 중원을 이끌었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등을 달성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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