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베츠 결정적 3루타' 다저스, MIA에 힘겹게 역전승

박성윤 기자 2022. 8. 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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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8회 역전승으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트레이 터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크리스 테일러(좌익수)-핸서 알베르토(3루수)-트레이스 톰슨(중견수)-개빈 럭스(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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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무키 베츠.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8회 역전승으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82승 29패 승률 0.695로 7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마이애미는 2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트레이 터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크리스 테일러(좌익수)-핸서 알베르토(3루수)-트레이스 톰슨(중견수)-개빈 럭스(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다저스는 왼손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 호투로 마이애미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앤더슨은 6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다. 1회말 베츠가 선두타자로 중견수 쪽 2루타를 쳤지만, 무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말에는 1사에 럭스가 중전 안타, 베츠가 좌전 안타를 쳐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트레이 터너가 헛스윙 삼진, 프리먼이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말 스미스가 선두타자 볼넷을 얻었지만, 터너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1사 주자 1루에 테일러가 투수 땅볼을 쳐 투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6회말에는 1사에 트레이 터너가 볼넷을 골랐지만, 프리먼과 스미스가 범타에 그쳤다.

7회초 다저스는 선취점을 내줬다.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맞았다. 이어 헤라르 엔카나시온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7회말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톰슨이 좌익수 쪽 동점 2루타를 날려 1-1이 됐다.

다저스는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8회말 선두타자 베츠가 우익수 쪽 3루타를 터뜨렸다. 1사 3루에 프리먼이 고의4구로 나섰다. 이어 스미스가 3루수 땅볼을 굴렸는데, 마이애미 홈 송구보다 베츠가 더 빠르게 홈을 파고들어 다저스는 1점 차로 경기를 뒤집었다.

1점 차 리드에서 다저스는 에반 필립스를 내세워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필립스는 시즌 2호 세이브를 거뒀다. 다저스 선발투수 앤더슨은 7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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