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2022-2023시즌 앞서 빙상 지도자 강습회 개최
2022. 8. 20. 13:42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22 빙상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매년 시즌 시작에 앞서 전체 등록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심판 및 외부인사 등을 초빙해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종목별 시즌 대회일정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강습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도자 강습회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 2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습회에는 전국 빙상 지도자 2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연맹은 최대한 많은 지도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강습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9일에 열린 1회차에 이어 2회차는 10월 1일에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홍식 상임부회장은 “이번 지도자 강습회에는 부상상해예방 및 재활, 트레이닝, 도핑, 코칭론 등 경기적인 내용 뿐 아니라 인권 및 성폭력, 심리, 법률 등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철저히 구성했다”며 “이번 자리가 지도자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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