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 스타트업들의 '부산슈퍼' 시즌2로 오픈

안세희 기자 2022. 8. 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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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 스타트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위한 팝업스토어 '부산슈퍼'가 시즌2로 돌아온다.

20일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지난 18일부터 부산역 인근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슈퍼'는 규모가 작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특성상 좋은 관광상품을 만들더라도 마케팅 인력 부재, 임차료 부담, 미약한 인지도 등으로 홍보와 판로개척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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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 스타트업 인지도 제고 및 판로개척 목적
18일부터 약 두 달 동안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부산 관광 스타트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위한 팝업스토어 ‘부산슈퍼’가 시즌2로 돌아온다.

20일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지난 18일부터 부산역 인근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슈퍼’는 규모가 작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특성상 좋은 관광상품을 만들더라도 마케팅 인력 부재, 임차료 부담, 미약한 인지도 등으로 홍보와 판로개척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육성하는 기업 뿐 아니라 관광상품을 만드는 부산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해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현재 34개 기업 130여 종이 입점했고, 상시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부산역 인근 트래블라운지에 마련된 ‘부산슈퍼’의 포토존.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슈퍼’의 이름은 향후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관광 스타트업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영도에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기업들의 요청으로 시즌2가 진행된다. 올해는 1차로 부산에서 개최하고, 2차로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도 운영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부산 감성의 포토존은 올해도 마련된다. 부산어시장에 있는 나무 생선상자를 가득 실은 리어카를 설치해 부산의 풍경을 연출한다. 연출에는 공사와 함께 ㈜다시부산 로컬바이로컬 짐캐리 비에메종 등 부산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도 공간연출과 이벤트 등을 지원했다.

부산 팝업스토어는 BOF축제 기간에 맞춘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2차로 열리는 서울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께 문을 연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작은 스타트업들이 만든 기념품이 소비자에게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가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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