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한 차량 이용해도 운전자보험은 각자 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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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전업주부인 배우자가 아이의 학원 등하원을 위해 운전을 한다.
부부가 한 차량으로 함께 운전을 하면서 각각 운전자보험을 가입해야 해 보험료 부담을 느끼고 있다.
A씨 사례처럼 운전자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부부가 각각 가입하면서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이들을 위한 상품을 삼성화재가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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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직장인 A씨는 평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주말에만 차를 운전하고 있다. 평일엔 전업주부인 배우자가 아이의 학원 등하원을 위해 운전을 한다. 부부가 한 차량으로 함께 운전을 하면서 각각 운전자보험을 가입해야 해 보험료 부담을 느끼고 있다. A씨는 자동차보험이 '부부한정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운전자보험에서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찾고 있다.
A씨 사례처럼 운전자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부부가 각각 가입하면서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이들을 위한 상품을 삼성화재가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 채널에서 부부가 함께 운전하는 고객들을 위해 '부부 동반가입형' 운전자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보험 상품은 기존 운전자보험 보험료에 약 4천원의 보험료만 더 내면 부부가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운전자보험 상품은 교통사고에서 운전자 법적 책임이 커져가는 추세에 맞춰 보장 범위를 확대해 가입자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그동안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처리 지원금이 6주 미만 부상인 경우 일반적으로 500만원까지 보장했지만, 보험업계 전반적으로 800만원까지 확대 보장하고 있다.
또 기존 운전자보험에 없던 새로운 보장 담보도 추가하고 있다. 삼성화재 운전자보험의 경우 새벽과 야간운전 시 조심해야 할 로드킬이나 국도포트홀 사고와 같이 운전중 돌발사고에 대한 피해위로금 보장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교통사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창상봉합술 치료비 등을 별도 보장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부부가 운전자보험을 각각 가입해야 하는 고민이 있는 이들을 위해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운전자보험 상품에 새로운 보장 영역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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