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침묵 이어가..팀도 연장 승부 끝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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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수렁에 빠진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데 이어 3회 말에는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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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부진의 수렁에 빠진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타율은 0.237로 하락했으며 8월 타율만 놓고 보면 0.105에 그치고 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데 이어 3회 말에는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2루 주자 라미레스가 견제사로 아웃돼 탬파베이의 득점 기회는 허무하게 날아갔다.
6회 말 무사 주자 2, 3루 찬스에 타석에 선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 말에도 최지만은 같은 방식으로 소득 없이 아웃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6회 말 아로사레나의 2타점 동점 적시타로 2-2를 만들었으나, 정규이닝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돌입한 연장 10회 초 캔자스시티 마이클 매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점수를 허용한 뒤 10회 말 득점에 실패해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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