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마을버스 이용 95% '만족' 또는 '매우만족'

한훈 2022. 8. 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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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운영하는 마을버스 '바로온'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2개월간 바로온 이용객 22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한다' 또는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95%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선에 대한 만족도 81%에 달했다.

공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승객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한 뒤 배차 시간 조정, 정거장과 정류소 개편 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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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마을버스 바로온.(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운영하는 마을버스 '바로온'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2개월간 바로온 이용객 22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한다’ 또는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95%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 대상자 중 98%가 운전원이 ‘친절’ 또는 ‘매우 친절’하다고 응답했다. 요금 만족도 또한 98%로 높았다. 차량 상태에 대해서도 ‘좋음’ 또는 ‘매우 좋음’이라는 응답이 88%로 비교적 높았다.

노선에 대한 만족도 81%에 달했다. 가장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긴 배차 간격(70%)을 꼽았다. 그 외 버스정보제공 미흡(8%), 다양한 노선 미운행(7%), 시내버스로 환승 불편(6%), 승강장 이용 불편(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이번 조사는 ▲노선 만족도 ▲친절 만족도 ▲요금 만족도 ▲차량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 등 5개로 구성됐다.
공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승객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한 뒤 배차 시간 조정, 정거장과 정류소 개편 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인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바로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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