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다시 500명대로..신규 확진 12만9411명

신다은 2022. 8. 20.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400명대였던 위중증 환자가 500명대로 다시 늘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9411명(국내 발생 12만8919명, 해외 유입 49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환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5만7400명(44.5%), 비수도권에서 7만1519명(55.5%)이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험난한 일상회복]20일 0시 기준..위중증 511명, 사망 84명
누적 확진자 2212만9387명 집계
19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400명대였던 위중증 환자가 500명대로 다시 늘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9411명(국내 발생 12만8919명, 해외 유입 4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국내 발생 13만8347명, 해외유입 465명)보다 국내 발생 환자는 줄었으나 해외 유입 환자는 늘었다. 국내 발생 환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5만7400명(44.5%), 비수도권에서 7만1519명(55.5%)이 발생했다. 최근 1주간 국내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12만711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212만938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51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14일부터 512명→521명→563명→469명→470명→492명으로, 500명대에서 400명대로 잠시 줄었다가 이날 다시 500명대로 늘었다. 입원한 위중증 환자 가운데 86.7%(443명)가 60살 이상이다. 위중증 병상은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1801개 중 805개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4.7%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84명이다. 이 가운데 81명이 60살 이상(96.4%)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는 14일부터 57명→50명→37명으로 소폭 줄다가 17일부터 42명→61명→83명으로 늘기 시작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980명(치명률 0.12%)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모두 74만4790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3개가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82개가 있고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3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코로나19 누리집(https://www.mohw.go.kr) 공지사항(일반인)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알림(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호흡기환자진료센터’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고령층의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 뒤 해당 지역의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이 적힌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