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다시 500명대로..신규 확진 12만9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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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400명대였던 위중증 환자가 500명대로 다시 늘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9411명(국내 발생 12만8919명, 해외 유입 49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환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5만7400명(44.5%), 비수도권에서 7만1519명(55.5%)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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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212만9387명 집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400명대였던 위중증 환자가 500명대로 다시 늘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9411명(국내 발생 12만8919명, 해외 유입 4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국내 발생 13만8347명, 해외유입 465명)보다 국내 발생 환자는 줄었으나 해외 유입 환자는 늘었다. 국내 발생 환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5만7400명(44.5%), 비수도권에서 7만1519명(55.5%)이 발생했다. 최근 1주간 국내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12만711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212만938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51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14일부터 512명→521명→563명→469명→470명→492명으로, 500명대에서 400명대로 잠시 줄었다가 이날 다시 500명대로 늘었다. 입원한 위중증 환자 가운데 86.7%(443명)가 60살 이상이다. 위중증 병상은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1801개 중 805개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4.7%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84명이다. 이 가운데 81명이 60살 이상(96.4%)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는 14일부터 57명→50명→37명으로 소폭 줄다가 17일부터 42명→61명→83명으로 늘기 시작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980명(치명률 0.12%)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모두 74만4790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3개가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82개가 있고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3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코로나19 누리집(https://www.mohw.go.kr) 공지사항(일반인)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알림(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호흡기환자진료센터’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고령층의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 뒤 해당 지역의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이 적힌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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