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더럽히기 위한 노력일 뿐", FBI '기내폭행' 재조사 안할 것[해외이슈]

2022. 8. 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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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FBI가 안젤리나 졸리(47) 폭행 혐의를 받는 브래드 피트(58)를 재조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지식스는 19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공소시효는 이미 지났고 그들은 가까이에 있는 모든 정보를 보았다. 여기에는 새로운 것이 없다. 당시 그들은 안젤리나의 모든 혐의를 고려했으며 어떠한 혐의도 제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FBI는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했고, 그들이 사건을 재개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이것은 모두 브래드 피트를 더럽히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FBI 대변인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졸리는 2016년 당시 남편이었던 피트가 술에 취해 전용기 탑승을 강행한 뒤 타박상을 입게 돼 6명의 아이들이 극도로 화가 났다고 FBI에 주장했다.

또한 피트가 전용기 내에서 내내 술을 마셨고 자신에게 맥주를 붓는 등의 가혹 행위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졸리는 증언을 위해 팔꿈치와 등의 부상 사진과 아이들의 일기를 제출했다.

관계자는 “졸리는 비행기에서 일어난 사건을 양육권 재판에서 다시 제기했다. 비행기 사건에서는 아무런 혐의도 제기되지 않았고, 다른 사건에서는 브래드가 50대 50의 양육권을 부여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주장들은 양육권 청문회에서 제기되었고 판사는 분명히 그녀를 믿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브래드는 결코 공동 양육권을 부여받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피트와 졸리는 지난 2019년 합법적으로 싱글이 됐다. 그들은 매덕스(21), 팍스(18), 자하라(17), 샤일로(16), 그리고 쌍둥이 비비엔과 녹스(14)의 부모이다.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피트는 신작 '불릿 트레인' 홍보를 위해 18일 내한했으며, 19일에는 프레스 컨퍼런스와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사진 = AFP/BB NEWS,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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