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2만9411명 코로나 신규 확진.. 113일 만에 일일 최다 사망

▲ 19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어르신이 보건소 관계자의 부축을 받아 검사 장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12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2만94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3만8812명)보다 9401명 감소했지만 1주 전인 지난 13일(12만4559명)보다 4852명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113일만에 최다인 84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980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3만1339명, 서울 1만9973명, 경남 8841명, 부산 8550명, 경북 7243명, 대구 7223명, 인천 6254명, 전남 5735명, 충남 5768명, 전북 5080명, 광주 4712명, 충북 4441명, 대전 4368명, 강원 3670명, 울산 3150명, 제주 1897명, 세종 1110명이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9561명→6만2065명→8만4109명→18만803명→17만8574명→13만8812명으로, 하루 평균 12만6926명이다.

강원도는 신규 확진자 3670명이 발생했다.

전날(4304명)보다 634명 줄었고 1주 전인 지난 13일(3987명)보다 317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64만4416명이 됐다. 사망자는 5명늘어 누적 926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716명, 원주 868명, 강릉 475명, 동해 195명, 태백 92명, 속초 235명, 삼척 112명, 홍천 162명, 횡성112명, 영월 85명, 평창 65명, 정선 70명, 철원 122명, 화천 99명, 양구 67명, 인제 88명, 고성 61명, 양양 46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59.7%,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8.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