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2만9411명 확진, 어제보다 9401명↓..사망 84명, 113일만 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9411명 늘어 누적 2212만9387명이 됐다. 어제(13만8812명)보다 9401명 적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반영됐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12만4555명)과 비교하면 4856명(3.9%) 많은 수준이다.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증가폭은 주춤한 모습이다. 2주일 전인 지난 6일(11만630명)보다는 1만8781명(17.0%) 증가했다. 토요일 발표 수치로는 지난 4월 9일(18만5532명) 이후 19주 사이 가장 많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9554명→6만2058명→8만4106명→18만788명→17만8574명→13만8812명→12만94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는 492명으로 전날(465명)보다 27명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2만891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9명 많은 511명이었다. 지난 16일(563명) 500명대를 기록한 뒤에는 17~19일 사흘간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이날 다시 500명대로 올라갔다. 위중증 환자의 86.7%(443명)는 60세 이상이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84명으로 전날(83명)에 이어 이번 여름 유행에서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9일(136명) 이후 113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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