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평균 휘발윳값 L당 1,780원..7주 연속 하락

조윤하 기자 2022. 8.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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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14∼8.18)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53.1원 내린 L(리터)당 1,780.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도 지난주보다 48.7원 내린 L당 1,878.8원으로 집계되면서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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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14∼8.18)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53.1원 내린 L(리터)당 1,780.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율 확대(30→37%) 조치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46.5원 내린 L당 1,847.5원, 가장 저렴한 지역인 대구는 1,726.2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도 지난주보다 48.7원 내린 L당 1,878.8원으로 집계되면서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다음 주에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유가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에 2~3주의 시차를 두고 후행하는데, 최근 국제 유가 추이를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 국내 유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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