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대형 악재..'5년 계약' 센자텔라,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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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자텔라가 큰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0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센자텔라는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했고 2회 땅볼 타구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센자텔라는 이날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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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센자텔라가 큰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0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센자텔라는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했고 2회 땅볼 타구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센자텔라는 이날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십자인대 파열은 큰 부상이다. 현지에서는 부상 회복에 약 6-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센자텔라는 곧 수술대에 올라 시즌을 마칠 전망이다.
콜로라도는 센자텔라와 올시즌을 앞두고 5년 5,05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었다. 센자텔라는 올시즌 19경기에 선발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하며 부진했고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치게 됐다. 부상 회복세에 따라 다음시즌 개막 로스터 합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5년생 우완 센자텔라는 2017년 콜로라도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6시즌 통산 143경기에 등판해 672이닝을 투구했고 39승 42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자료사진=안토니오 센자텔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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