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보다 못치는 일본 최고 타자 스즈키..타율이 고작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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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 세이야는 일본 프로야구가 자랑하는 최고의 타자였다.
9년 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통산 3할1푼5리의 타율과 182개의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32경기에서 타율 3할1푼7리 38홈런 88타점 OPS 1.072의 맹타를 휘둘렀다.
개막 후 19경기에서 3할대 타율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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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통산 3할1푼5리의 타율과 182개의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32경기에서 타율 3할1푼7리 38홈런 88타점 OPS 1.072의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후 포스팅에 나오자 시카고 컵스가 5년 8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시즌 초에는 펄펄 날았다. MLB 투수들이 그의 단점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막 후 19경기에서 3할대 타율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MLB 투수들이 스즈키를 간파하자 그의 방망이도 무뎌졌다.
여기에 주루플레이 도중 왼쪽 약지를 다쳐 한 달 넘게 결장했다.
지난 달 초 복귀했으나 19일 현재 타율이 0.241까지 추락했다. 홈런도 9개에 불과하다.
스즈키는 내셔널리그에서 최약체 지구인 중부 지구에서 이 같은 성적밖에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김하성은 19일 현재 타율이 0.257까지 상승했다. 이는 강팀들이 즐비한 서부 지구에서 거둔 성적이다.
어쨌거나 일본 최고의 타자인 스즈키도 김하성처럼 메이저리그 첫해에 고생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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