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접수 9월13~17일..지원시 주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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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13일부터 닷새 간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별로 대학별고사나 면접 일정이 다른 것은 물론 논술전형도 수능 전·후로 달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면접 고사 일정은 크게 수능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는데, 수능 후에 시행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이유로 논술전형간 고사 시행일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고 면접일정과 겹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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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면접·논술고사 일정 확인
수능최저 등 전년과 달라진 점 체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 9월13일부터 닷새 간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별로 대학별고사나 면접 일정이 다른 것은 물론 논술전형도 수능 전·후로 달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 전에 본인이 목표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일정부터 세심히 살펴야 한다.
▶원서접수 날짜 같아도 마감 시간은 다르다?=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17일에 마감하는 대학이 많다. 하지만 원서접수 날짜를 확인할 때에는 마감시간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가장 먼저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은 고려대와 연세대로 15일 17시에 원서접수가 종료된다. 하지만 서울대는 15일 18시까지로 마감시간이 한 시간 더 늦다.
서울 소재 대학 중 건국대 등 12개 대학은 16일에 원서접수가 마감되며 나머지 대학은 17일에 마감되므로 대학별 원서 접수 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자기소개서와 같은 추가 제출서류 마감 일정에도 차이가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등은 원서접수 마감 다음 날인 16일에 자기소개서 제출이 종료되지만, 중앙대는 원서접수 마감 4일 뒤인 20일에 마감된다.
▶수능 전? 후?…대학별 고사(면접·논술) 일정 체크해야=올해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먼저 면접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강서대로 9월30일에 면접을 시행한다. 고려대 계열적합형, 연세대 추천형과 특기자(국제인재)전형,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등이 수능 전에 면접을 치르는 대표적인 대학이다.
면접 고사 일정은 크게 수능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는데, 수능 후에 시행되는 경우가 더 많다. 수능 전 면접은 수능과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인다.
면접고사는 11월26일에 가장 많이 시행된다. 가톨릭대 지역균형(의예)를 포함해 고려대 학업우수형(인문), 서울대 일반, 연세대 국제형 등 선호도 높은 대학과 모집단위의 면접 일정이 겹치므로 원서접수 전 주의가 필요하다.
논술전형 역시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많지 않다.
10월1일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연세대를 비롯해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의예 제외), 서경대만이 수능 전 논술을 시행하며, 다른 대학들은 모두 수능 후에 논술을 치른다.
수능 이후 논술은 숭실대와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모두 주말에 시험이 몰려 있다. 이런 이유로 논술전형간 고사 시행일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고 면접일정과 겹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논술전형은 모집단위별 고사 시간을 사전에 공개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날짜뿐만 아니라 시간 기준까지 꼼꼼히 확인한다면 하루에 2곳도 응시가 가능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폐지 여부 등 체크해야=수시모집 요강을 체크할 때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거나 폐지됐는지 여부 등 전년과 달라진 점은 없는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서류 평가 기준을 살펴보고,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경쟁력을 파악해 지원해야 한다.
올해 고려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변화가 있다. 보통 최저기준이 완화되면 입시결과는 높아지고 반대로 강화되면 입시결과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과거 입시결과를 확인할 때 참고해야 한다.
또 건국대, 경희대는 교과전형에 최저기준을 폐지하면서 서류평가를 도입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 원서접수 전에 자신이 희망하거나 목표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일정부터 꼼꼼히 살펴 원서접수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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