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리보기]8월 기준금리 결정보다 주목받는 향후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주 한국은행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행 2.25%에서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 스텝'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이날 금리 결정보다는 이창용 총재의 입을 통해 전달될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행 2.25%에서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 스텝’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이날 금리 결정보다는 이창용 총재의 입을 통해 전달될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금리 결정과 함께 발표되는 8월 수정경제전망에서 한은이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 연간 전망치를 얼마나 조정했을지도 주목된다.
한은은 오는 25일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무려 1.75%포인트나 오른 2.25% 올랐다. 경기둔화 우려도 이어지고 있지만 물가안정을 우선 목표로 지난 7월엔 사상 첫 ‘빅스텝’(0.50%포인트 인상)까지 단행했다. 그러나 여전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은의 목표치(2.0%)를 훌쩍 웃돌고 있고 올해 하반기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한은 금통위는 0.25%포인트씩이라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금리 결정과 함께 발표되는 성장률, 물가 전망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 5월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각각 2.7%, 4.5%로 예상했지만 성장률은 2%대에서 더 낮추고 물가는 5% 가까이 올려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 보도계획
△22일(월)
12:00 2022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23일(화)
06:00 2022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12:00 2022년 2/4분기 가계신용(잠정)
△24일(수)
06:00 2022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25일(목)
06:00 2022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
통화정책방향 및 경제전망, 간담회 자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미국 캔자스시티연준 주최 경제정책 심포지엄 참석
△28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논고: 최근 해외경제 동향 및 주요 이슈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흑화에 與 들끓었다…추가 징계 경고에 "푸하하하"(종합)
- '여가수 소개 의혹'에 펄쩍 뛴 이준석 "방송국 드나들던 제가?"
- "尹 대통령 살해" 화염병 만든 협박범 징역 1년
- ‘김건희 여사 논문 재검증’…"학교 결정 뒤집는 건 월권"
- "여동생 10년간 성폭행"…무죄 선고받은 오빠, 오열한 까닭
- 취임 3개월 돼서야 왜? 윤 대통령 "과학방역 전환하라"
- "尹지지율 회복 안되면 '탈당' 요구될 것"…최재성, 李 '부활' 언급
- '개콘' 출신 고혜성, 간판 닦다 추락→영구 장애…눈물 고백
- "尹, 文사저 사태 이래서 방치하나"...김건희 여사, 안정권 초청 의혹
- “람보르기니 100만원에 가져가실 분”… 황당한 실제 차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