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워 아들 낳은 유명스타 "뒤늦게 양육비 지급, 아이는 8개월동안 안만나"[해외이슈]

2022. 8. 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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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클로에 카다시안(38)과 사귀던 도중 동갑내기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은 트리스탄 톰슨(31. 시카고 불스)이 뒤늦게 양육비를 지급했다.

페이지식스는 18일(현지시간) “트리스탄 톰슨이 니콜스에게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톰슨의 변호사는 “톰슨이 니콜스가 아이를 출산한 날짜로 소급하여 양육비를 지불하고 있으며 지불했다”고 페이지 식스에게 알렸다.

니콜스는 2021년 12월 1일 아들 테오(Theo)를 낳았다. 당시 톰슨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다가 유전자 확인 결과 친부임이 드러나자 고개를 숙였다.

올해 초 니콜스 측의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톰슨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재정적 지원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비난이 확산되자 톰슨은 빚진 돈을 갚았다.

한 소식통은 톰슨은 아직 그의 아들 테오와 유대관계를 맺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트리스탄은 여전히 8개월 된 아들 테오를 만나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이 되어서야 양육비를 지불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니콜스는 톰슨을 상대로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톰슨이 지난해 3월 30번째 생일 주말 동안 임신시켰다고 주장했다. 농구스타는 DNA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올 때까지 아버지임을 강력히 부인했다.

톰슨은 지난 1월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오늘 친자확인 결과 마를리 니콜스와 함께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내 행동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진다. 이제 친자관계가 확립되었으니 아들을 원만하게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톰슨은 클로에 카다시안과의 사이에서 딸 트루(4)를 두고 있다. 최근에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얻었다.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선 아들 프린스(5)를 낳았다. 결국 그는 각각 다른 4명의 여성 사이에서 아이를 낳은 셈이다.

[사진 = 마를리 니콜스 인스타,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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