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 이은지, 연애학 개론 "실패경험無"→미미 "17살 마지막 연애" [종합]

하수나 2022. 8. 20. 06: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구오락실’에서 미미가 17살 마지막 연애 후에 토롱이와 썸을 처음 탔다고 고백,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안유진이 엔딩 포즈를 취하며 맑은 눈의 엔딩 광인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선 태국 카오 속으로 떠난 멤버들의 정글 스테이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라이어게임으로 잠자리를 정한 멤버들은 숙소를 살펴보며 마음에 쏙 든 반응을 보였다. 자연속에 있는 듯한 샤워실 뷰와 초록으로 뒤덮인 숙소의 풍경에 “한폭의 그림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은지의 연애학 개론이 멤버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미미는 “은지 언니 남자한테 인기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그렇지는 않아.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어떻게든 사귀었다. 실패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 동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선 첫사랑이 소환됐다. 이영지는 나영석 PD에게 “영석이 형 첫사랑이 언제였냐”라고 물었고 나PD는 “첫사랑이 기준이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은지는 가슴이 아팠던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첫사랑 이야기에 부끄러워하는 나영석 PD의 모습에 이영지는 “부끄러워하는 거 너무 싫어”라고 외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여기 있는 멤버들은 첫사랑 다 해봤냐”는 나영석 PD의 질문에 안유진은 가슴이 아파오는 첫사랑을 아직 안 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미미도 첫사랑 없다고 했다” “17살이 마지막 연애라고 했다”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 이후로 토롱이와 썸을 탄 거냐”고 질문했고 미미는 “토롱이와 17살 이후로 썸을 탔습니다”라고 인정,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은지는 “미미는 편견 없는 애”라고 강조, 웃음을 더했다. 

이날 저녁 식사를 획득하기 위한 멤버들의 액션 딸기 게임이 펼쳐졌다. 실패한 사람 한 명을 뺀 나머지 셋은 무조건 즐길 수 있다는 조건이 걸렸다. 딸기 게임을 끝내고 다시 숙소에 돌아온 멤버들은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앞두고 아수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이 듬뿍 든 멤버들은 “내일이 마지막이네. 기분 너무 이상하다” “정들어서 너무 아쉬워” “또 다른 지역 가고 싶다”고 태국 말고 다른 지역 역시 함께 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어 노래를 틀어놓고 춤을 추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뽐내거나 행복한 모습으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다음날 스태프들과 함께 조식을 먹고 카오 속 국립공원 정글 트레킹에 도전한 멤버들. 코스길이 총 3KM의 정글을 걸으며 신비한 자연의 풍광에 “영화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함께 걸으며 맛있었던 태국 음식들을 소환하며 태국의 추억을 곱씹는 멤버들. 

함께 걸으며 “재밌다”라는 멤버들의 말에 이은지는 “나도 좋아. 여행이니까 그런 것도 있지만 너희들이랑 같이 하니까 재밌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지는 이은지의 의도성 짙은 멘트에 웃음을 터트렸고 이은지는 “얘네는 다른 방송인들과 다르다. 안 받아준다”라고 외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트레킹을 온 외국인 관광객과 마주한 멤버들. 독일에서 온 남성은 한국에서 산 적이 있다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신들 혹시 K팝스타냐”라는 질문에 넷 중에 누가 K-팝스타인지 맞춰보라고 말했고 관강객은 아이브 유진과 오마이걸 미미를 지목했다. “어쩔 수가 없다"라며 씁쓸해하는 래퍼 이영지에게 미미와 이은지는 “영지야, 넌 예능인이야”라고 위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레킹을 마지막으로 공시 일정을 끝낸 멤버들. 8일 간의 대장정을 이대로 마무리 하기에 아쉬웠던 제작진은 마지막 최종 보너스 스테이지를 오픈했다. 

이날 음악 퀴즈 와중에 안유진과 이영지는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 정답을 맞히고 댄스 퍼포먼스와 단체 칼군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안유진은 퍼포먼스에 과몰입, 음악이 끊겨도 귀신 같이 제자리를 찾아가 맑은 눈의 엔딩 광인 포즈를 취하며 예능미를 뽐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뿅뿅 지구오락실'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