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아는 형님'서 복고풍 소화..여전한 예능감

[서울=뉴시스] '아는 형님' 소녀시대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소녀시대가 '복고시대'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아는형님'에서는 소녀시대가 영화 '써니'를 연상케 하는 복고 패션으로 '아는 롤러장'을 접수하고자 형님들과 신경전을 벌인다.

소녀시대와 형님들은 '아는 롤러장' 쟁탈을 위해 효연과 민경훈이 설명하는 인물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자네 날 알아보겠는가'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각 팀의 인물퀴즈 최약체답게 이상한 설명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효연의 중구난방 설명에도 소녀시대는 척척 알아듣는 모습으로 15년차 장수 그룹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편 서현은 과거 '아는 형님' 출연 당시 여러 번 선보인 바 있는 '쉐이크 잇(Shake It)' 안무에 맞춰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은 형님과의 대결에서 이길 때마다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댄스 세리머니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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