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공채 면접당일 문자로 취소통보 논란

김재형 기자 2022. 8. 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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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채용 절차가 진행되던 일부 직군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면접 당일 취소해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발표한 통합계열사 설립에 따라 업무 변동이 불가피해지면서 채용 중단을 하게 됐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1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2022년 현대모비스 생산·관리직 채용이 이날부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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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앞둔 구직자들 "황당" 반발

현대모비스가 채용 절차가 진행되던 일부 직군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면접 당일 취소해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발표한 통합계열사 설립에 따라 업무 변동이 불가피해지면서 채용 중단을 하게 됐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1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2022년 현대모비스 생산·관리직 채용이 이날부로 중단됐다. 현대모비스는 전형 절차를 밟던 구직자들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본 전형의 추후 진행이 불가하게 됐다”고 이날 통보했다. 대기업이 전형 절차를 진행하다가 중단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취업사이트 등 온라인에선 “황당하고 억울하다”라는 반발이 나온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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