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함께하는 것은 멋진 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케인이 손흥민과 함께 활약하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케인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활약하는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손흥민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항상 훌륭한 일이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이자 환상적인 사람이다. 항상 웃고있고 훈련장에서 농담을 건낸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41골을 합작한 가운데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활약한 선수 중 가장 결정력이 뛰어났던 선수로는 제메인 데포라고 답했다. 또한 스피드는 워커, 드리블은 뎀벨레, 패스는 허들스톤이 가장 뛰어났다는 뜻을 나타냈다.
케인은 자신의 득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득점을 묻는 질문에는 "나의 첫 북런던더비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화이트하트레인에서 2-1로 이겼고 후반 43분과 44분 정도에 헤더골을 넣었다. 나의 첫 번째 북런던더비에서 경기 종반 결승골을 넣은 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2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선보인 가운데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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