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까지 취약층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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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정호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장은 "이번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확대는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교통비 부담을 좀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이 알뜰교통카드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더 많은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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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일리지 추가 지원은 이달 1일 이용분부터 소급 적용되고,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를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1회 교통요금 지출액이 2000원 미만인 경우 마일리지 적립액이 기존 350원에서 500원까지 늘어난다. 2000원 이상 3000원 미만은 500원에서 700원, 3000원 이상은 650원에서 900원까지 각각 확대된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159개 시·군·구에서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 중이며, 이용자 수는 지난해 29만명에서 올해 6월 기준 39만7000명으로 늘어났다.
박정호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장은 "이번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확대는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교통비 부담을 좀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이 알뜰교통카드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더 많은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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