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억 달러 ABS 발행

박현준 2022. 8. 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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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4억달러(약 5220억원) 규모의 달러화 표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시장 금리 급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에서도 국내 1위 카드사 위상에 걸맞은 업계 최고 수준의 ABS 발행 조건을 유지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보다 약 0.9%포인트 낮은 금리로 ABS를 발행해 조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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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4억달러(약 5220억원) 규모의 달러화 표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평균 4년 만기로 발행했다. 신한카드는 통화 및 금리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시장 금리 급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에서도 국내 1위 카드사 위상에 걸맞은 업계 최고 수준의 ABS 발행 조건을 유지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보다 약 0.9%포인트 낮은 금리로 ABS를 발행해 조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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