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CEO, "호날두 좋아하긴 하는데.."

박주성 2022. 8.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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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요아힘 바츠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CEO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설에 응답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측에서는 호날두 이적설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스 요아힘 바츠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CEO는 19일(한국 시간) 독일 언론 '빌트'를 통해 "나는 호날두를 좋아한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호날두가 뛰는 걸 보는 건 분명 매력적인 아이디어다. 하지만 아무런 접촉이 없다. 그러니 그런 이야기는 그만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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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한스 요아힘 바츠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CEO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설에 응답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최다 득점 기록 연장을 포함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길 원하는데 맨유에 잔류하는 건 시간 낭비로 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호날두를 원하는 팀이 없다는 것이다.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구단들이 호날두 영입 기회를 제안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이제 호날두는 인기 있는 선수가 아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호날두가 도르트문트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명문 구단이고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호날두가 원하는 기준에 부합한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측에서는 호날두 이적설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스 요아힘 바츠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CEO는 19일(한국 시간) 독일 언론 ‘빌트’를 통해 “나는 호날두를 좋아한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호날두가 뛰는 걸 보는 건 분명 매력적인 아이디어다. 하지만 아무런 접촉이 없다. 그러니 그런 이야기는 그만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호날두가 나이가 많고 주급도 높아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 분위기라면 호날두는 맨유 잔류가 유력해 보인다. 호날두는 맨유와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고 계약 안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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