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방송인의 힘' 발로란트, 하이퍼FPS 왕좌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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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인을 필두로 입소문을 모은 발로란트가 정식 출시 2년만에 국내 게임 시장에서 왕좌에 도전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한국 정식 서비스 후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4%를 돌파했다.
이러한 방송인들의 지원 덕에, 발로란트의 PC방 점유율은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한 올해 7월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인기 순위 역시 지난 6월 이후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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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인터넷 방송인을 필두로 입소문을 모은 발로란트가 정식 출시 2년만에 국내 게임 시장에서 왕좌에 도전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한국 정식 서비스 후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4%를 돌파했다. 오늘(18일)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4.0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4.07%), 메이플 스토리(3.48%), 스타크래프트(2.38%) 등 오랜 시간 PC방 순위권을 지킨 타이틀을 제치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로란트는 지난 13일 공개된 게임트릭스 PC방 순위에서도 3.6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를 제치고 6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에 대한 관심, 꾸준한 패치 등 다양한 이유들이 발로란트의 상승세 요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사실 그 공은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인터넷 방송인'들의 힘이 크다.
최근 많은 리그오브레전드 방송인들이 '주력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 이후 발로란트를 플레이하는 빈도가 늘었고, 이에 그들의 시청자들이 발로란트에 대거 유입, 오버워치라는 경쟁자를 따돌리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방송인들의 지원 덕에, 발로란트의 PC방 점유율은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한 올해 7월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인기 순위 역시 지난 6월 이후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발로란트의 올해 상반기 월간 PC방 점유율(1.85%)은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 7월 기준, 발로란트의 월평균 이용자 및 게임 이용 시간 역시 각각 전년 대비 94%, 92%가량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특별 여름 이벤트 'PC방 썸머 VAL캉스'를 진행한다.
8월 12일(금)부터 9월 14일(수)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PC방 썸머 VAL캉스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형 이벤트로, 발로란트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더욱 화끈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플레이어들은 ▲GET꿀 스탬프 투어 ▲여름 VAL조각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매주 토·일 서울 내 주요 PC방에서 진행되는 'PC방 VAL캉스 파티'를 통해 ▲스파이크 해체 ▲샷VAL 챌린지 등 오프라인 이벤트를 즐기고 마우스, 헤드셋, PC방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도 있다. PC방 썸머 VAL캉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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