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저녁부터 거센 비..새벽까지 30∼60mm 전망

최종호 2022. 8. 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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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남부 지역에 퇴근 시간 이후 늦은 저녁부터 거센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비는 시간이 갈수록 경기동부 지역에서 강하게 내려 오후 11시를 기해 여주와 양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다만, 경기남부 지역에는 20일 새벽까지 3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돼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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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 호우주의보..새벽 3시 전후 그칠 듯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19일 경기남부 지역에 퇴근 시간 이후 늦은 저녁부터 거센 비가 내리고 있다.

많은 비 내리는 서울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비가 내린 19일 오후 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2.8.19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도내 강수량은 여주 산북 72.0㎜, 광주 지월 67.5㎜, 구리 61.5㎜, 양평 용문산 60.0㎜, 김포 장기 55.0㎜ 등이다.

이날 비는 시간이 갈수록 경기동부 지역에서 강하게 내려 오후 11시를 기해 여주와 양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소방 당국에 현재까지 특별한 비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경기남부 지역에는 20일 새벽까지 3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돼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새벽 3시를 전후로 경기지역에서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높아져 있고 지반도 약해져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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