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팝업스토어, 17일 성료

이한주 기자 2022. 8. 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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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팝업스토어가 17일 막을 내렸다.

게다가 경기장 혹은 온라인 팬숍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유니폼, 사인볼, 무선이어폰 케이스 등 부산의 MD 상품들을 비롯해 부산의 홈 구장인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만 찾을 수 있었던 맥주도 판매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한 부산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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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팝업스토어가 17일 막을 내렸다.

부산은 "지난 15일부터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진행된 '범일상회' 팝업스토어가 17일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역대 유니폼을 비롯해 그간 수상했던 트로피와 메달 등 부산의 영광스러웠던 과거를 전시하는 한편 경기장에서 비공개 부스를 통해 공개됐던 2023시즌 유니폼 디자인 과정과 콘셉트도 공개했다.

게다가 경기장 혹은 온라인 팬숍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유니폼, 사인볼, 무선이어폰 케이스 등 부산의 MD 상품들을 비롯해 부산의 홈 구장인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만 찾을 수 있었던 맥주도 판매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장 박종우가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과 선수단 사인볼도 전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는 주장 박종우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박종우, 이한도, 최준, 조위제가 현장을 찾아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제외한 공간에서 선수들을 만나기 어려웠던 만큼 많은 팬들은 찾아와 선수들과 가까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을 찾은 한 부산 팬은 "이런 기회가 만들어져서 좋고 신기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주장 박종우도 "오랜만에 많은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고 시간 함께 보낼 수 있었던 것이 뜻 깊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팬분들과 하나씩 같이 해나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한 부산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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