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끝내기 스리런' KIA, 이틀 연속 아픔은 없다..NC에 극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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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이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날린 KIA 타이거즈가 전날 아픔을 설욕했다.
KIA는 1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9로 승리했다.
박찬호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1,2루를 만들었고 이창진이 NC 마무리 이용찬의 초구 포크볼을 공략, 좌월 스리런 홈런을 날려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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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이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날린 KIA 타이거즈가 전날 아픔을 설욕했다. NC 다이노스에 연장 10회 접전 끝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KIA는 1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9로 승리했다.
끝에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시즌 성적이 51승 1무 52패가 됐고, 6위 NC 다이노스와의 차이를 4경기로 다시 벌렸다.
KIA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난타전 끝에 홈런 2방 포함 11안타를 쏟아부은 KIA가 긴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끝내기 영웅 이창진은 연장 10회 말 1사 1,2루서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때린것을 포함해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 최형우는 7회 경기 균형을 원점으로 돌리는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점 경기를 펼쳤다. 김선빈은 9회 결정적인 동점 적시타 포함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역시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4회에만 6점, 5회 2점을 뽑아 0-5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KIA 타선의 불붙은 화력을 막지 못했다. NC는 양의지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노진혁이 홈런 포함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IA가 2회 황대인의 땅볼로 1점, 3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소크라테스 2루타-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4점을 뽑았다.
그러나 4회 초 NC가 양의지의 솔로홈런으로 포문을 연 이후 포일-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실책으로 타자 일순한 이후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로 5-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KIA는 5회 초 선발투수 이의리가 권희동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노진혁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5-8까지 끌려가게 됐다.
그리고 운명의 9회. 9회 초 KIA는 박준표가 1사 후 마티니에게 2루타를 맞은 이후 김주원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다시 8-9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9 회 말 이창진-나성범의 안타에 이어 최형우의 중견수 뜬공으로 주자를 3루까지 보낸 이후 김선빈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드라마의 마지막은 KIA의 해피엔딩이었다. KIA는 10회 말 류지혁의 안타. 박찬호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1,2루를 만들었고 이창진이 NC 마무리 이용찬의 초구 포크볼을 공략, 좌월 스리런 홈런을 날려 경기를 끝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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