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키타다,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주니어부 우승

이한주 기자 2022. 8. 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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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다 루이(18·일본)가 2022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주니어부(U-20)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키타다는 19일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주니어 남자부 경기에서 5m00을 넘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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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키타다 /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키타다 루이(18·일본)가 2022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주니어부(U-20)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키타다는 19일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주니어 남자부 경기에서 5m00을 넘어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각각 4m90, 4m80을 기록한 춘이 린(18·대만), 헌터 오브라이언(18·미국)이 차지했다.

대회 이튿날인 20일에는 오후 4시부터 여자부, 오후 8시부터 남자부 결선 경기가 열린다. 여자부는 한국의 임은지(개인 최고 4m35), 미사키 모로타(일본·4m20) 등이 우승을 놓고 다투며 남자부에서는 한국 장대높이뛰기 간판 진민섭(5m80)과 한두현(5m51), 제이콥 우튼(미국·5m90), 싱고 사와(일본·5m61), 팟사퐁 암사마릉(태국·5m61)등이 출전해 새로운 기록 수립과 함께 우승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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