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핑크 베놈' MV 공개 9시간 만에 5천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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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가 공개 9시간 만에 5천만 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19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했다.
콘크리트 같던 멜론 최상위 차트가 '괴물신인' 뉴진스의 등장으로 균열되기 시작한 가운데 블랙핑크 역시 '핑크 베놈'으로 반나절 만에 최상위권으로 직행하며 뜨거운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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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19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했다.
‘핑크 베놈’은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4인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YG엔터테인먼트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은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 역시 멤버들의 컨셉추얼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듣는 매력에 보는 매력을 더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약 9시간 만에 5천만 뷰를 돌파하며 블랙핑크의 식지 않은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음원 파워도 압도적이다. '핑크 베놈'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뉴진스 '어텐션'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콘크리트 같던 멜론 최상위 차트가 '괴물신인' 뉴진스의 등장으로 균열되기 시작한 가운데 블랙핑크 역시 '핑크 베놈'으로 반나절 만에 최상위권으로 직행하며 뜨거운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신곡 발매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에 대해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하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핑크 베놈’으로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한 블랙핑크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VMAs'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이후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를 발표하고 10월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순으로 이어지는 초대형 월드투어에 나선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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