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연 매출 수십억..♥최성욱에 카드 줘→경제관념 X, 구찌남 악플" ('금쪽상담소') [종합]

김예솔 2022. 8.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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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최성욱 부부가 고민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지혜, 최성욱 부부가 등장해 부부간의 경제적인 관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결혼과 이혼 사이를 걷다가 왔다는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등장했다.

앞서 최성욱과 김지혜는 '결혼과 이혼 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 관념이 없는 남편의 모습을 공개하며 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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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지혜, 최성욱 부부가 고민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지혜, 최성욱 부부가 등장해 부부간의 경제적인 관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결혼과 이혼 사이를 걷다가 왔다는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등장했다. 정형돈은 "지혜씨와 내가 인연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혜는 "우리가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예전에 지혜씨와 '미스터리 특공대'로 같이 방송을 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미스터리를 추적했다"라고 말했다. 최성욱은 "그 방송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지혜가 나랑 사귀다가 그 방송을 시작할 때쯤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그때 내가 다른 남자를 사귀고 있었는데 그 사람에 대한 연애 고민을 형돈오빠에게 상담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는 "우리가 싸우는 모습이 공개가 됐는데 이후에 어떻게 잘 지내야 할 지 방법을 잘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최성욱은 "나의 안 좋은 습관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내가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아내와 싸울 때 나를 보면 아직도 나한테 문제가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지혜는 "남편이 경제관념이 정말 없다. 정말 모른다. 대출이 없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데 대출도 아마 못 받을 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성욱은 대출이 없고 카드도 하나 없다는 것을 굉장히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최성욱은 "돈 많이 벌면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하지만 아내가 일에 너무 치어 사니까 욕심을 내려놓고 작은 집, 작은 차를 갖고 있으면 어떠나 우리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혜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구찌남이라고 욕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성욱과 김지혜는 '결혼과 이혼 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 관념이 없는 남편의 모습을 공개하며 싸우기도 했다. 김지혜는 "방송 후에 욕을 먹고 의기소침해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성욱은 "난생 처음으로 그런 욕을 들어봤다. 가장 심했던 게 언제 죽냐는 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지혜는 사업을 하고 있어 연매출이 수 십 억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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