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P 8A 고군분투' 라트비아 제이콥소네 "최이샘이 가장 돋보였다"

청주/조영두 2022. 8. 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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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속에서 고군분투한 제이콥소네가 한국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로 최이샘을 꼽았다.

라트비아 여자농구 대표팀의 일제 제이콥소네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2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9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한국 선수 모두가 훌륭한데 등번호 6번(최이샘)이 가장 돋보였다. 리바운드와 더불어서 뛰어난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더라.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제이콥소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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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패배 속에서 고군분투한 제이콥소네가 한국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로 최이샘을 꼽았다.

라트비아 여자농구 대표팀의 일제 제이콥소네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2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9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라트비아는 접전 끝에 55-56으로 석패했지만 야전사령관 제이콥소네의 플레이는 분명 돋보였다.

제이콥소네는 “한국 팀의 승리에 축하를 보내고 싶다. 정말 좋은 경기였다. 한국의 가드진은 정말 빠른 돌파를 갖고 있더라. 선수들이 민첩하고, 스크린도 잘 활용해서 수비에서 난항을 겪었다. 두 팀 다 빠른 템포의 경기를 펼쳤는데 우리의 패인은 14개의 턴오버라고 생각한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그렇다면 제이콥소네가 본 한국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누구일까. 잠시 망설이던 그는 최이샘을 지목했다. 이날 최이샘은 16점 6리바운드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선수 모두가 훌륭한데 등번호 6번(최이샘)이 가장 돋보였다. 리바운드와 더불어서 뛰어난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더라.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제이콥소네의 말이다.

첫 경기에서 패배를 떠안은 라트비아는 바로 내일인 20일 한국과 같은 장소에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제이콥소네는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패스할 때 집중해서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야 될 것 같다. 오늘(10일) 잘 쉬고 내일 경기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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