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충청·남부·영동에 비..남부에 폭염·열대야

강아랑 2022. 8. 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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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달한 비구름은 주로 강원도를 지나며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더 내린 뒤 비구름이 남쪽으로 빠르게 이동해 내일 새벽부터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저녁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경북, 전북에 20에서 7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5에서 50mm입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에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말 내내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중부는 한낮에 서울과 대전 32도 등 오늘보다 크게는 5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처서' 절기가 있는 다음 주엔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김보나, 진행:주은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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