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닮은 홍수아 "中선 선입견 없이 캐스팅돼 주연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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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본명 홍근영·왼쪽 사진)는 "중국에서는 선입견 없이 제 이미지만 보고 캐스팅을 해주셔서 주연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중국 활동 뒷이야기를 전했다.
홍수아는 2014년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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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본명 홍근영·왼쪽 사진)는 “중국에서는 선입견 없이 제 이미지만 보고 캐스팅을 해주셔서 주연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중국 활동 뒷이야기를 전했다.
홍수아는 2014년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현지 최고의 미녀 배우이자 톱스타인 판빙빙(오른쪽 사진)과 닮은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홍수아는 방송에서 “예전에 현지 팬이 사진 요청을 해서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했더니 ‘알지~ 판빙빙~’하더라”라며 “닮았다고 해주니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제일 힘들었던 경험을 묻자 “시골에 가서 영화를 찍은 적 있다”며 “난방이 잘 안 되고, 온수도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빨리 씻어야 했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열악한 환경에 적응해서 나름대로 즐겼다”며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갈 수 없으니까 눈물을 머금고 했었다”고 밝혔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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