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 발견됐던 프랑스 센강 하류에 이번엔 '바다표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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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가(흰고래)가 발견됐던 프랑스 센강 하류에 이번에는 바다표범이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운항공사(VNF)는 북부 외르주(州) 포즈 앙프레빌에서 행인이 지난 16일 강물에 있는 바다표범을 발견해 신고했고, 생물성다양본부(OFB)가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르주 당국에 따르면 흔하지는 않지만, 바다표범이 센강 하구에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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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가(흰고래)가 발견됐던 프랑스 센강 하류에 이번에는 바다표범이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운항공사(VNF)는 북부 외르주(州) 포즈 앙프레빌에서 행인이 지난 16일 강물에 있는 바다표범을 발견해 신고했고, 생물성다양본부(OFB)가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르주 당국에 따르면 흔하지는 않지만, 바다표범이 센강 하구에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도 군락을 이룬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생물 보호단체 시셰퍼드 프랑스지부는 트위터를 통해 "이맘때 외르에 있는 센강 하구로 먹이를 찾으러 올라오는 습성이 있는 바다표범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바다표범이 건강해 보이고, 먹이를 잘 먹고 있다면 주의를 기울이되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이달 초 센강 하류에서는 북극해에 주로 서식하는 벨루가가 발견돼 바다로 돌려보내는 작업 도중 숨졌다.
당시 의료진은 영양실조 상태에 빠졌던 벨루가를 트럭에 싣고 이송하던 중 소생 가망이 없을 정도로 상태가 나빠지자 안락사를 결정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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