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김지혜 "♥최성욱, 스스로 노력하는 게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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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김지혜가 남편 최성욱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최성욱-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고민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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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김지혜가 남편 최성욱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최성욱-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고민 상담을 받았다.
이날 최성욱은 "아내와의 수입 차이가 거의 99.9%대 0.1%"라며 "내가 버는 돈은 아내에게 다 이체하고 난 아내로부터 카드를 받아 사용한다. 용돈에 제한은 없다. 어차피 카드를 쓰면 와이프 휴대전화로 문자가 간다. 지출이 과하다 싶으면 아내에게서 연락이 온다. 그러다 보니 지출할 때마다 대체적으로 아내의 허락을 받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이 "보통 얼마 이상이면 허락을 받냐"고 묻자 그는 "일일이 다 허락을 받는다"고 답했고, 김지혜는 "너무 물어봐서 고민이다. 안 물어봐도 될 금액도 물어본다. 1~2만 원 정도의 금액까지 물어본다. 남편이 작아지는 게 싫어서 카드를 준 건데, 방송이 나간 뒤에는 더 심하게 물어보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지혜는 "남편이 내 눈치를 보기 시작한 건 일 얘기를 하면서부터다. 일에 대한 결정을 주저할 때 여러 해결 방안을 제시했는데 운이 좋게 그게 잘 풀렸다. 그 뒤로는 문제가 생기면 매번 내게 물어봤다. 내게 의존하기 시작하더라. 내가 보기엔 스스로 노력하는 게 없다. 고민만 할 뿐 행동이 전혀 없다"고 덧붙여 걱정을 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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