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러브콜 받자 '최고 연봉자'로 껑충..주급 2배 상승

이규학 기자 2022. 8. 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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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자니올로가 AS로마의 잔류하게 되면서 새로운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9일(한국시간) "자니올로와 로마는 마침내 9월에 만나 2024년 만료되는 계약을 갱신하는 협상에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로마의 자니올로를 집었다.

토트넘은 2024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자니올로에게 무려 5,100만 파운드(약 806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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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니콜로 자니올로가 AS로마의 잔류하게 되면서 새로운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9일(한국시간) “자니올로와 로마는 마침내 9월에 만나 2024년 만료되는 계약을 갱신하는 협상에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이번 여름 자니올로를 강력하게 원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해 두터운 스쿼드를 구축가길 원했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 중원에서 공격적인 재능을 갖고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선수가 부족해 매물을 찾아봤다.


토트넘은 로마의 자니올로를 집었다. 자니올로는 2선 어느 위치에서나 뛸 수 있는 선수로 골과 도움 모두 올리는 능력을 지녔다. 지난 2021-22시즌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으며 가치를 입증했다.


토트넘은 2024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자니올로에게 무려 5,100만 파운드(약 806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었다. 토트넘은 자니올로에게 연봉 인상까지 제안하면서 유혹했다.


하지만 로마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자니올로의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곧바로 자니올로를 설득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로마에서 큰 성공을 기획하고 있고 자니올로가 그의 중심인 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무리뉴 감독의 설득에 넘어간 자니올로는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이후 로마는 자니올로를 확실히 붙잡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2027년 6월까지 연봉 400만 파운드(약 63억 원)를 받는 새 계약을 맺는데 동의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자니올로는 로마의 최고 연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그가 2019년 서명했던 연봉 200만 파운드(약 31억 원)에서 2배나 오른 수치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자 곧바로 팀 내 연봉 1위로 발돋움했다. 자니올로는 새로운 계약 조건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여름 파울로 디발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밀레 스빌라르, 네마냐 마티치 등을 영입한 로마는 세리에A 정상을 꿈꾸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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