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동점 3점포로 시즌 10호..1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39)가 동점 홈런으로 1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8년 이후 1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됐다.
KBO리그에서 15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것은 장종훈, 양준혁, 최정(SSG)에 이어 최형우가 네 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대 4번째..장종훈·양준혁과 어깨 나란히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39)가 동점 홈런으로 1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다.
최형우는 1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8로 뒤지던 7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 투수 김영규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8년 이후 1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됐다.
KBO리그에서 15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것은 장종훈, 양준혁, 최정(SSG)에 이어 최형우가 네 번째다.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 최정은 올 시즌까지 17시즌 연속의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개인통산 3700루타(역대 3번째)도 돌파했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2차 48순위로 지명된 최형우는 방출된 후 재입단하는 인고의 시간을 거친 끝에 2008년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11년에는 30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이 통합 4연패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7년 FA로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긴 최형우는 KIA 입단 첫해에도 활약을 펼치며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2020시즌이 끝난 뒤 한 번 더 FA 계약을 맺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솔비, 도화살 75%…남자 숨 막히게 하는 사주, 남편 복 없다"
- 커피 28잔 단체배달에 "씨XX이네"…배달기사, 업주 향해 쌍욕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
- '찍찍' 만두 파먹는 쥐 포착…'143년 전통' 딤섬집 위생 논란
- 이혜영 "운용자산 27조 남편과 같은 날 죽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