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멜로망스, 볼빨간사춘기, 정승환, 적재, 이승윤 등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 1차 라인업 16팀 공개
올해 16년째 역사를 이어온 대형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Grand Mint Festival 2022, 이하 GMF2022)’가 1차 라인업 16팀을 발표했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18일 GMF2022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출연 일자별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0월 22일 토요일에 출연할 아티스트로는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10CM’부터 발매하는 곡들마다 화제를 모으는 음원 강자 ‘볼빨간 사춘기’, 감미로운 하모니의 ‘어반자카파’와 최근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박혜원(Hynn)’, 독보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정준일’과 ‘적재’, 페스티벌 블루칩 밴드 ‘소란’,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정아로’까지 국내 공연계를 주도하는 아티스트들이 빼곡하게 자리했다.
10월 23일 일요일 라인업으로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음원 대세 ‘정승환’과 ‘멜로망스’부터 명불허전 페스티벌 무대의 최강자 ‘데이브레이크’와 ‘페퍼톤스’, 상반된 매력으로 대체 불가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과 ‘정세운’, 공감을 자아내는 곡들로 사랑받는 ‘스텔라장’, 특유의 분위기로 탄탄한 리스너층을 보유한 ‘데이먼스 이어’까지 뚜렷한 색깔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가을의 올림픽공원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기 위해 모였다.
매년 가을을 대표해왔던 GMF가 3년 만에 복귀한다는 것, 더불어 수많은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를 확정했다는 것에 이를 기다려왔던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어느 정도 완화된 규제에 따라 다양한 페스티벌들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역사와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3년만에 돌아온 GMF인 만큼 기본에 충실한 기획 및 운영방향을 유지할 것임을 밝히며 코로나19 이전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던 요소들을 최대한 재현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GMF2022는 오는 10월 22~2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최종 라인업은 9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식 티켓은 8월 23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공식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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