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교수회 "김건희 논문 재검증 안한다..검증 반대 61.5%"

차현진 chacha@mbc.co.kr 2022. 8. 19.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표절 논란'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두고 국민대학교 교수회가 자체 검증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먼저 교수회가 자체적으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김 여사 논문을 검증할지에 대해선 61.5%에 해당하는 193명이 반대 의견을 나타내 찬성 38.5%를 압도했습니다.

국민대 교수회는 앞서 김 여사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학교 측 발표 내용에 반발해 '단체 행동'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찬반 투표를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표절 논란'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두고 국민대학교 교수회가 자체 검증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대 교수회는 오늘, 소속 교수 406명 가운데 77.3%인 314명이 참여한 찬·반 투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교수회가 자체적으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김 여사 논문을 검증할지에 대해선 61.5%에 해당하는 193명이 반대 의견을 나타내 찬성 38.5%를 압도했습니다.

김 여사 박사학위 논문의 재조사위원회 판정 결과보고서와 회의록 공개를 학교 측에 요청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반대가 51.6%로 찬성 48.4%를 앞서면서 부결됐습니다.

국민대 교수회는 앞서 김 여사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학교 측 발표 내용에 반발해 '단체 행동'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찬반 투표를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차현진 기자 (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99863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